점포별 최대 5~30% 할인, 추첨 통한 경품행사, 우수고객에게 온누리 상품권 증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5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할인판매, 판촉행사, 이벤트 등 다양한 판매촉진을 위한 행사를 연다.
구는 2400여만원 시비를 지원받아 자양·중곡·영동교·노룬산·화양제일시장 등 인정시장 5개소와 미인정 시장인 면곡·능동로시장을 합쳐 총 7개 전통시장에 부대행사와 문화행사, 홍보비, 경품비 등을 지원한다.
이 기간 동안에는 고객이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점포별 최대 5~3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게 된다.
또 방문 고객에게 즐거움과 혜택을 주기 위한 전통시장에서 특색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6일 오후 2시 중곡제일시장과 8일 오후 3시 능동로시장에서 상인과 고객이 함께하는‘노래자랑 및 장기자랑’대회를 준비, 수상자 전원에게는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7일 오후 2시 화양제일시장에서는 시장을 찾은 고객에게 송편을 나눠주고 팔씨름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중곡·자양·영동교·노룬산·화양제일시장에서는 이벤트로 관람객들에게 응모권을 나눠주고,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행운권 추첨 행사’와 5만원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이나 생활용품, 사은품 등을 지급하는 ‘우수고객 사은행사’를 연다.
또 능동로시장은 8일에 노래자랑을 열고, 면곡시장은 같은날 농·특산물 할인행사와 경품권 추첨을 통한 온누리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전통시장 이벤트와 별도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7일부터 9일까지 3일동안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곡제일, 자양, 영동교 등 8개소 전통시장에서 ‘추석명절 직원 장보기’도 진행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별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한 만큼 많은 구민이 시장에 찾아주길 바란다”며"다가올 추석 명절에도 구민이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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