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CJ대한통운은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97억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33.41%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5136억원으로 19.50%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84억원으로 509.14% 증가했다.
이같은 실적 호조는 택배와 해외부문 등 전 사업분야에서 외형과 이익이 고르게 성장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지난해 인수한 중국 물류회사 CJ로킨이 안정적인 실적을 내고 있고, CJ KBCT 중단사업손실의 소멸 등이 이익 증가에 기여했다"라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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