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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밤샘 작업하는 기재부 예산실…오늘 저녁 '위로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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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12일 내년도 예산안 준비로 밤샘 업무 중인 기획재정부 예산실 직원들을 '위로 방문'한다고 밝혔다. 국회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 지연으로 기재부의 예산안 작업이 차질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저녁 김광림 정책위의장과 함께 세종시 정부종합청사로 가서 예산안을 짜느라 밤샘 작업하는 기재부 예산실 직원들과 만난다"고 말했다. 그는 치킨, 과일 등 직원들을 위한 야식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정 원내대표는 기재부 업무와 관련해 "추경에 따라 본예산에 달라져 상당히 복잡한 작업"이라며 "추경안이 19일에는 국회를 통과해야 작업할 수 있어 물리적인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야당을 향해 "이런 식으로 계속 정치 쟁점사안과 연계해서 추경을 발목 잡는다면, 추경을 할지 말지 얘기 해달라"며 "오늘 추경안 처리에 합의하면 오후부터 예결위를 즉각 가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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