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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집새집’ 심진화 “힘든 시기 겪고 웃겨야 하는데 위로의 박수…개그 멀리하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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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집새집’ 심진화 “힘든 시기 겪고 웃겨야 하는데 위로의 박수…개그 멀리하게 돼” JTBC '헌집새집'.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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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JTBC 예능 프로그램 ‘헌집줄게 새집다오’(헌집새집)에 출연한 심진화가 과거 힘들었던 시절의 마음 고생을 털어놔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방송에서 심진화는 남편 김원효와 함께 출연해 집을 공개했다. 심진화는 이날 “‘미녀삼총사’로 개그 활동을 하다가 교통사고가 나고 설상가상으로 아빠가 돌아가셔서 2007년이 제게는 너무나 힘든 해였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버지가 10년 넘게 아프셨는데 매일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밖에서 짐 나르며 힘들게 일하셨다. 너무 고생만 하신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고 고백했다.

이어 “힘든 시기를 보내다가 마음을 다잡고 다시 개그 무대에 섰는데 사람들이 내 개그를 보고 웃지 않고 안쓰럽게 쳐다보더라”며 “웃겨야 하는데 오히려 위로의 박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심진화는 그러면서 “그때부터 개그를 멀리하게 된 것 같다. 대신 꿈이었던 연기에 도전하기로 마음 먹고 혼자서 수십 개의 오디션을 보러 다녔다”고 말하며 “지금은 좋아하는 연기도 하고 작가 수업을 들으며 드라마 작가 데뷔를 꿈꾸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헌집새집’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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