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 발렌시아가, 셀린느, 펜디 등 지난달부터 순차적으로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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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이 에르메스·발렌시아가 등 7개 해외 명품 브랜드 매장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후 선글라스, 쥬얼리, 식품 브랜드 중심으로 전개돼 온 인천공항점은 이번 명품관 오픈을 통해 럭셔리 브랜드 사업을 본격화하게 됐다.
12일 연 에르메스 매장은 4~5번 출국심사대 사이 42번 게이트 옆에 위치해 있다. 앞서 8일에는 셀린느, 펜디, 마크 제이콥스 등이, 지난달에는 발렌시아가, 몽클레르, 미우미우 등이 오픈했다.
명품 브랜드 오픈을 기념하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첫 선을 보인 쿵푸팬더 조형물을 인천공항점에도 곳곳에 배치해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한다. 다음달 31일까지 인천공항 내 신세계면세점 매장 부근의 쿵푸팬더를 찾은 후 함께 사진을 찍고 인스타그램 등 본인 계정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해시태그 #신세계면세점을 작성해 올리면 기내용품세트를 제공한다. 31일까지 코치와 MCM 브랜드를 반값 할인한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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