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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희귀난치질환 멘토링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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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희귀난치질환 멘토링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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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관리 능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 도모위해 마련"
"멘토·멘티 각 14명씩 구성…7월부터 두 달간 운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희귀난치질환 청소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7월부터 두 달간 운영한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희귀난치질환 청소년들에게 멘토를 선정해 주고, 멘토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성 강화·자기관리 능력 향상 및 심리정서적 안정을 추구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질환치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대병원 희귀난치질환통합케어센터 주최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전남대병원은 멘티인 희귀난치질환 청소년과 멘토를 각각 14명씩 선발했다.


멘토는 간호학과, 언어치료전공, 경영학과의 대학생들이 맡았으며, 멘티는 모야모야병, 감각신경성난청, 상세불명의 무형성 빈혈, 뇌전증, 신경섬유종증 환자 등으로 구성됐다.


멘토링은 개별·집단프로그램·문화활동 지원 프로그램으로 나눠 두 달간 총 8차례의 만남으로 진행되며, 중간에 멘토링 질의응답시간을 통한 중간평가도 갖는다.


개별 프로그램은 학습과 정서지원 그리고 치유와 자기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집단프로그램은 스트레스 관리와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그리고 문화활동 지원은 다양한 체험활동과 자유활동으로 이뤄진다.


모든 일정이 마무리되는 내달 27일에는 멘토와 멘티 그리고 보호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이 열릴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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