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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프라이드, 英기업으로 최대주주 변경 완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뉴프라이드는 영국계 기업인 에스알브이엔터프라이즈(SRV ENTERPRISES, 이하 SRV)를 대상으로 시행한 약 145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 대금 납입이 완료됐다고 18일 밝혔다.


유상증자 금액은 약 145억원으로 기존 예정됐던 금액의 80.5% 수준이다. SRV는 최종 뉴프라이드 지분 8.06%를 확보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4027원이고 발행주식수 356만903주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1일이다.

유상증자 대금을 확보한 회사는 글로벌 대마 사업이 본격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기존에 확보한 북미지역 외 안정적인 유통 채널의 확대에 집중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새로 개척되는 대마 사업에서 안정적인 경영구조 확보와 이익률 등 요소를 고려해 최고 시너지를 낼 구조가 마련됐다”며 “투자 대금 확보를 통해 글로벌 대마 신사업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RV는 영국계 법인으로 2013년 12월 설립됐다. 자금·경영컨설팅, 인수합병(M&A), 해외자산투자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한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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