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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34)가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가 선정한 팀 내 전반기 최고 신인 선수로 평가받았다.
14일(한국시간) MLB.com은 메이저리그 30개 팀의 전반기를 되돌아보며 팀별로 최고의 야수·투수·신인을 꼽았다.
MLB.com은 "이대호는 전반기 시애틀에서 가장 큰 놀라운 활약을 선보였고 이제는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후보로도 거론된다"며 "이대호는 전반기에 타율 0.288, 출루율 0.330, 장타율 0.514에 12홈런, 37타점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대호는 수비 능력도 입증하면서 지난달부터 애덤 린드를 밀어내고 주전 1루수 자리를 차지했다"며 이대호의 수비능력도 칭찬했다.
한편 올스타 휴식기간이 끝나면 이대호의 소속팀 시애틀 매리너스는 16일부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김태우 인턴기자 ktw103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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