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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드라마 '천상의 약속'이 인기를 이어받은 소이현 주연의 '여자의 비밀'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 첫 화 시청률은 전국 기준 14.1%를 기록했다.
인기리에 종영한 '천상의 약속'은 매회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2주 연속 시청률 20%를 돌파하기도 했다. 그 인기를 '여자의 비밀'이 그대로 이어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여자의 비밀' 첫 회에서는 강지유(소이현 분)의 순수했던 과거와 차가워진 현재가 그려졌다. 과거 발레리나를 꿈꾸던 강지유는 첫사랑 유강오(오민석 분)와 사랑하는 사이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 강지유는 코마 상태에 빠져 병원에 누워 있다. 앞으로 어떤 복수극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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