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경북 구미에서 분양에 앞서 문을 연 견본주택에 수만명이 모여들어 뜨거운 분양열기를 보였다. 금호건설이 공급하는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2차' 견본주택에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1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금호건설이 경북 구미시 형곡동 65번지에 공급하는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 2차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9층, 3개동, 총 25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208가구, 84㎡B 47가구로 구성됐다.
분양 관계자는 "10년 이상 노후 아파트가 99%인 구미 형곡동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지난해 구미시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1차에 이어 2차 분양물량에도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명문학군과 도심 속 생활 인프라를 갖춘 입지적 장점에 지역내 희소한 4베이 평면으로 상품을 구성해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었다"고 말했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850만원 대로 책정됐다. 계약금 2회 분납제 및 중도금 60% 무이자의 금융혜택도 지원된다.
견본주택은 경북 구미시 원평동 1071-8번지(구미종합터미널 맞은편)에 위치한다.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