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능력 중심 인재 양성 통한 지역사회 기여 명품 대학 발돋움 기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왕복)는 교육부의 2016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중간평가에서 복합분야특성화 분야 2주기 사업(2016~2018년) 추진 대학으로 다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은 2014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시행되고 있다. 사회·산업 수요에 기반을 둔 특성화를 통해 전문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부 최대 규모 대학 재정 지원사업이다.
이번 사업 평가는 전문대학 및 일반 대학 교수, 직능단체 등 외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대학 특성화 배경과 국가 및 지역 산업·사회와 연계한 독창적 프로그램, 특성화 분야 비즈니스 모델 운영 실적,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 및 현장 중심 교육과정 도입·운영 등 성과별로 실시했다.
전남도립대학교는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취업 Step Up’프로그램, 숙련 기술인을 활용한 현장 밀착형 직무교육 프로그램, NCS 기반 및 현장 중심 교육과정을 통한 JNPC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지역 ‘정주형(定住形)’인재 양성 프로그램, 산학연계 취업 ‘나침반’프로그램 등도 각각 독창성과 운영 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왕복 총장은 “이번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평가에서 2주기 사업 추진 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역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NCS 직무능력 중심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통해 명품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립대학교는 2014년부터 호남 광역산업군과 연계한 NCS 기반 직무교육 강화와 창의적 인재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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