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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남경필 경기지사가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서 발생한 역대 최악의 총기사고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다. 플로리다 주는 2000년 경기도와 자매결연을 맺은 곳이다.
남 지사는 이날 '플로리다주 올랜도 총기난사 위로 메시지'를 통해 "우리는 절대 테러의 공포에 굴복하면 안 된다"며 "경기도는 이 같은 테러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증오의 행위를 당장 멈출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부상자들의 쾌유를 기원한다"며 "더불어 미국 국민 여러분들의 슬픔과 충격의 상처가 하루 빨리 치유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드의 한 게이 나이트클럽에서 지난 12일(현지시각) 새벽 인질극과 함께 총기난사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최소 50명이 숨지고 53명 이상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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