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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포콤 2016'서 타이젠 적용한 사이니지 공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3초

삼성전자, '인포콤 2016'서 타이젠 적용한 사이니지 공개 ▲삼성전자가 8일(현지시간) '인포콤 2016'에서 공개한 아웃도어용 스마트 사이니지.(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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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삼성전자가 타이젠을 적용한 사이니지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8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16'에 참여한다. 108개 국가 100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타이젠을 탑재한 사이니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타이젠을 적용한 사이니지는 공개 API와 HTML5를 지원해 개발자가 전용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타이젠을 탑재한 TV·컴퓨터·스마트폰 등 다른 제품군과 호환성을 높였으며 웹 브라우저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가 구축해놓은 홈페이지를 쉽게 연동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사이니지 전용 소프트웨어인 '매직인포 서버 4.0'도 공개하고 북미 시장에 출시했다. 매직인포 서버 4.0를 활용하면 사이니지에서 보여주는 콘텐츠의 업데이트, 운영 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초슬림 스마트 사이니지(P시리즈)는 29.9mm의 얇은 두께에 빛 반사 방지 패널을 적용해 가독성을 높이고 제품 내구성을 강화했다. P시리즈는 밝기가 700니트, 500니트인 2개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아웃도어용 스마트 사이니지(OHF시리즈)는 최대 100m 거리까지 영상 신호를 전송할 수 있는 HDBase-T 기능을 지원한다. PC, 라우터 등이 내장되 올인원 타입으로 설치가 간단하고 관리가 쉽다. 기존 아웃도어용 모델보다 얇고 방수·방진 IP56등급을 갖춰 내구성을 높였다. LED 사이니지 실내·외용 제품도 공개됐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공개한 타이젠 운영체계를 탑재한 스마트 사이니지 제품들은 향후 상업용 사이니지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타이젠 운영체계를 스마트 사이니지 제품군에 확대 적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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