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희가 돌아왔다' 김성오, 강예원 딸 진지희 정체 알게 돼

'백희가 돌아왔다' 김성오, 진지희.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에서 김성오가 진지희의 정체를 알게됐다.

6일 방송된 KBS2 '백희가 돌아왔다' 첫 회에서 우범룡(김성오 분)은 고등학교를 찾았다가 신옥희(진지희 분)와 친구들이 벌을 받고 있는 장면을 목격했다.

집으로 돌아오던 우범룡은 "첫사랑에 성공했으면 그만한 딸이 있을 것"이라며 신옥희에 대해 말했다. 이어 그는 양백희(강예원 분)를 생각하면서 "백희는 의사 남편 앞세워 금의환향 했다던데 넌 뭐했냐"며 스스로에게 중얼거렸다.

이때 우범룡은 차 뒤쪽에 숨어있던 신옥희를 발견하곤 깜짝 놀랐다. 우범룡은 신옥희를 차에 태워 데려다 주는 길에 양백희를 본 뒤 숨어버리는 신옥희에게 의아함을 가졌다. 이에 신옥희는 자신의 엄마가 양백희임을 밝혔다.

한편 '백희가 돌아왔다'는 조용한 섬 섬월도에서 과거의 스칼렛 오하라 양백희가 신분 세탁 후 18년 만에 돌아온 이야기를 그린 4부작 드라마로,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