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NH투자증권은 22일 LS에 대해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9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은 LS 연간 영업이익이 412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1.3%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S전선과 LS엠트론 등 주요 계열사들이 2017년 이후 10% 내외 영업이익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본다"며 "계열사 이익 성장에 따른 배당수입(별도 영업이익) 확대가 더해져 LS의 영업이익은 2017년 이후도 안정적 성장을 더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손자회사 LS전선아시아의 하반기 성장에 따른 가치가 부각될 것"이라며 "LS전선아시아는 진입장벽이 높은 고마진 고압선 시장점유율 90% 이상으로 베트남시장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과 수익성 확대를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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