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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도시에서 아동친화국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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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아동친화도시 성북구와 정책사례 · 세부 프로그램 등 공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스위스 제네바 소재 유니세프 본부와 일본위원회가 국내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유니세프 본부 아동친화도시 컨설턴트 베네사 세들레츠키(Venessa Sedletzki)씨와 일본위원회 수석옹호 관리자 미카미 타츠루(Mikami Tatsuru)씨 외 2명이 참석, 아동친화도시 담당직원과 함께 아동친화도시 정책사례 및 아동 돌봄 체계 구축, 아동 학대 관련 사업 등에 관한 그간의 추진사항을 공유했다.

최근 성북구청에서 아동친화도시 사례와 동향, 아동친화도시 추진 성과에 대한 조사 및 논의가 있었다.

아동친화도시에서 아동친화국가로 김영배 성북구청장(왼쪽)이 유니세프 본부 아동친화도시 컨설턴트 베네사 세들레츠키(Venessa Sedletzki)씨(가운데)와 일본위원회 수석옹호 관리자 미카미 타츠루(Mikami Tatsuru)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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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성북형 아동 청소년 통합돌봄 체계 지원 및 허브역할을 수행하는 성북아동청소년센터에서 아동청소년 복지플래너 사업, 아동학대 예방사업 등 대표 사업에 대한 사례연구를 했다.


특히 지역 ? 문화적으로 우리와 밀접한 연관이 있고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 등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의 성공적인 정착 방안 및 관련 진행사업들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유니세프와 적극 협력하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아동친화도시에서 아동친화국가로 김영배 성북구청장이 유니세프 본부와 일본위원회 관계자 방문을 받고 간담회를 갖고 있다.


또 "아이를 낳으면 행복하게 키울 수 있다는 믿음을 주는 것, 즉 아동친화도시는 전 세계 차원의 문제인 저출산 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며 이를 위해 중요한 것은 성북구의 아동친화도시에서 나아가 아동친화국가로서의 의제로 확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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