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오는 5월8일 결혼식을 올리는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배우 김가연에 대한 재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밤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가수 김원준, 프로게이머 임요환, 마술사 이은결, 개그맨 박영진이 출연한 '신랑 입장'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임요환은 "아내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내 노후가 정말 보장될 수 있는 그런 여자이기 때문"이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방송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가연에 대해 '300억 재벌설'이 도는 등 집안이 부유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임요환도 만만치 않은 재력이 있다는 글이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임요환의 재산은 정확히 공개되진 않았지만 2004년 연봉이 2억원이었다. 여기에 PC방 사업, 각종 대회 상금, 광고료와 책 인세료까지 합하면 지금 꽤 큰 돈을 모았을 것"이라 추정하면서 김가연의 재력을 보고 임요환이 결혼했을 것이라는 일부의 주장을 일축했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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