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8일 다날 주가가 약보합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2시8분 현재 다날 주가는 전일 대비 20원(0.27%) 하락한 7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날 주가는 지난 18일 이후 연일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이날 상승세가 한풀 꺾인 모습이다.
다날은 전날 공시에서 1분기 당기순이익이 23억원으로 전기대비 흑자전환에 이어, 전년동기대비 205% 이상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날의 1분기 매출은 293억원으로 전년동기 227억원 대비 66억원(29%)이상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2억원으로 전년동기 19억원 대비 13억원(69%)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실적 향상은 지난해 휴대폰 결제 한도가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되면서 구입 가능한 아이템이 다양해졌고, 소셜커머스와 오픈마켓의 급속한 성장과 함께 거래액이 확대되며 매출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다날은 올해 중국관광객들을 겨냥한 면세점과 백화점 결제, 프랜차이즈 결제 서비스 도입 등 국내외 대형 사업자와의 제휴가 예정되어 있고, 신규사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어 결제 거래액과 매출액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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