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진짜 사나이'에서 윤정수의 세심한 배려가 화제가 되고 있다.
24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중년특집'에서는 평균나이 46.7세를 자랑하는 이동준, 조민기, 윤정수, 배수빈, 김민교, 미노, 석주일이 백마부대 신병교육대에서 훈련을받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부대원들은 군가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조교가 군가 '전선을 간다'의 선창을 시작했고, 부대원들은 각자 가사를 보며 노래를 따라 불렀다.
하지만 이동준은 노래를 기억했으나 노안으로 인해 가사를 제대로 보지 못해 결국 홀로 침묵을 했다. 이에 조교는 한 소절씩 이어가며 노래를 부르게 했고 결국 이동준의 차례가 다가왔다.
이를 눈치 챈 윤정수는 이동준을 위해 가사를 큰 글씨로 종이에 적어 이동준에게 건네줬고, 이동준은 위기를 넘겼다.
한편 '진짜 사나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45분 MBC에서 방송된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