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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 '은퇴 시사' 코너 맥그리거, 'UFC 200' 결장 확정…무슨 일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김상래 인턴기자]본인의 SNS에서 격투기 은퇴를 시사했던 2015년 UFC 페더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가 오는 7월10일(한국시간)로 예정된 'UFC 200'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UFC의 수장 데이나 화이트는 20일 미국 스포츠방송 ESPN의 '스포츠센터'를 통해 "맥그리거가 'UFC 200'에 결장하는 것은 확실하다"고 전했다.

앞서 맥그리거는 이날 오전 본인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젊을 때 은퇴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동안 고마웠다. 나중에 또 만나자"라는 글을 남겨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맥그리거는 1988년생으로 아직 만 27세의 젊은 선수이자 UFC '인기스타'이기에 이러한 그의 돌발 행동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 시키고 있다.

또한 그는 지난 3월 'UFC 196'에서 자신의 체급보다 두 체급 높은 웰터급으로 네이트 디아즈에 도전해 더 큰 화제를 낳기도 했다. 맥그리거는 이날 경기에서 패했으나 'UFC 200'에서 재대결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다.




김상래 인턴기자 afreeca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상래 인턴기자 afreec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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