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알도 맥그리거";$txt="UFC 194 조제 알도 VS 코너 맥그리거. 사진=UFC 홈페이지 캡처";$size="440,487,0";$no="201512131441535623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순식간에 새로운 챔피언에 등극한 코너 맥그리거가 상대인 조제 알도를 존중한다는 뜻을 밝혔다.
13일(한국시간) 맥그리거는 미국 네바다주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194에서 열린 페더급 타이틀전에서 알도를 1라운드 13초 만에 KO로 꺾었다.
맥그리거는 15연승을 달리며 새로운 UFC 페더급 챔피언에 올랐다. 반면 알도는 8차 방어에 실패하며 타이틀을 내줬으며, 생애 첫 KO패의 굴욕을 당했다.
경기가 끝난 뒤 맥그리거는 "알도는 스피드와 파워를 겸비한 강한 챔피언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맥그리거는 "그러나 파워보다 상대가 타격을 입을 만큼 정확하게 꽂을 수 있는 유효타가 중요하다. 알도의 빠른 스피드보다 효과적인 타이밍에서 내가 이겼다"고 말하면서 "그러나 난 언제나 알도를 챔피언으로서 존경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맥그리거는 고국인 아일랜드의 팬들을 향해 "어제(12일) 계체량을 할 때 뜨거운 성원을 보내 줘 정말 고맙다. 그 순간 계체장을 영원히 떠나고 싶지 않았다. 나를 잊지 않고 많은 응원해 주는 아일랜드 국민에게 큰 기쁨을 줄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경기로 인해 맥그리거는 2011년 이후 이어온 연승을 15로 늘렸다. 반면 알도는 챔피언 벨트와 함께 2006년부터 만들어온 18연승 기록이 깨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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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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