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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서 최우수 홍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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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남도음식·남도한바퀴 등 집중 홍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6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에 도-시군 통합홍보관을 운영,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남도음식, ‘남도한바퀴’관광버스를 집중 홍보해 최우수 홍보상을 받았다. 박람회는 지난 17일까지 4일간 열렸다.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관광협회와 주식회사 코트파가 주관하는 국제관광박람회로 올해로 14회째다.

전라남도는 이번 박람회에 목포, 여수, 담양, 강진, 함평, 영광 6개 시군과 함께 하는 통합 관광홍보관을 운영, 대구·경북지역에 전남의 문화관광자원과 축제, 특산물 등을 홍보했다. 특히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꾸며 관람객들, 지역 여행사, 언론인 등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목포시는 낙지 인형 탈을 쓰고 기념사진을 찍어 소셜에 올리면 목포 특산물인 건어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함평군은 살아있는 나비와 사슴벌레 등을 활용해 제18회 함평나비축제를 집중 홍보했고, 여수시는 여수관광 SNS 이벤트, 담양군은 대통술 시음 등 대나무축제 홍보, 영광군은 관광퀴즈와 퍼즐 맞추기, 강진군은 도자기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


그 결과 전라남도는 이번 국제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 홍보상을 수상했다.


홍보관 운영을 주관한 전남관광협회 이춘희 부장은 “광주~대구 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훨씬 가까워진 경상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좋은 홍보 기회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앞으로도 대구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남도한바퀴’등 관광콘텐츠를 집중 홍보해 많은 대구·경북 관광객들이 전남을 찾도록 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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