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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이번 총선, 국민이 양당체제는 안 되겠다는 결론 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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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이번 총선, 국민이 양당체제는 안 되겠다는 결론 낸 것" 기자들의 답변하는 심상정 정의당 대표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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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20대 총선 경기 고양갑 지역구에서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는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13일 "대한민국 정치의 새 판을 짜라는 강력한 주문이 들어있는 투표 결과"라고 말했다.

심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SBS·KBS·MBC 등 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결과를 끝까지 봐야겠지만 국민이 오랜 세월 기득권 정치로 담합해 온 양당체제는 안 되겠다는 결론을 낸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방송 3사의 출구조사에 따르면 심 대표는 56.6%를 득표해 손범규 새누리당 후보(33.1%)를 앞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면 정의당 예상 의석수는 애초 목표인 10석에 못 미치는 5~6석으로 전망됐다.

심 대표는 국민의당에 대해선 "국민이 이번 선거에서 낡은 것에 대해 단호한 심판을 했는데 새 것에 대해서는 과제를 줬다고 생각한다"며 "선거를 앞둔 이합집산 결과에 대해서는 또 다른 평가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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