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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지역의 행복한 삶 선도하는 따뜻한 기업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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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광주신세계 현지법인 21년 맞아 "

임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지역의 행복한 삶 선도하는 따뜻한 기업 되겠다” 임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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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지난 1995년 4월 10일 현지법인으로 출발한 이래 지역친화 경영모델과 끊임없는 혁신, 창조적인 도전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유통기업으로 성장해 온 ㈜광주신세계 (대표이사 임훈)가 올 해로 법인설립 21주년을 맞이했다.


임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광주라는 지역명이 기업명에 들어가 있는 기업은 몇이 되지 않을 걸로 알고 있다” 며 “21년 청년기업에 접어든 광주기업으로서 기업의 성장과 더불어 지역의 발전도 견인해야만 되는 사명과 역할에 큰 책임감 을 느낀다” 고 소회를 밝혔다.

광주신세계가 지난 21년 동안 지역 대표 유통기업으로서의 압도적 위상을 확립해 올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임훈 대표는“지역과 지역민의 한결 같은 사랑과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지역민에 대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아울러 “이제 새로운 제2의 도약과 호남 최고 랜드마크 비전 달성을 통해 지역 발전을 견인할 뿐만 아니라 지역민의 행복한 삶을 선도하면서 지역과 동행하는 따뜻한 기업으로서 역할에 적극 나서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지역사회와 아름다운 동행 나서겠다.

광주신세계의 현지법인 설립은 지역사회와 소비자들로부터 환영을 받으면서 동업계와 차별화된 우호적 기업 이미지 형성할 수 있었고 조기에 지역에 뿌리 내릴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친화 이미지는 우수한 경영실적으로 나타났으며 나아가 광주전남 11번째 상장기업이 되었다.


이후로도 광주신세계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경영활동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고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기업’이 되고자 지역친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나 장학사업, 희망나눔활동, 문화예술체육지원, 사회봉사 등의 지역상생사업을 구체적인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콘텐츠로 발전시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상품 판로확대를 통한 상생의 동행


우선 전통시장과의 우호협력관계를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수준으로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해 7월, 관내 전통시장 보존 구역으로 지정된 화정동 서부시장과 체결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관광 명소화를 위한 상생발전 협약’은 지역 유통기업이 골목상권과의 자율적 협의를 통해 동반성장의 해답을 찾아가는 상호 균형 발전 모델로 지역으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또한 작년 10월에는 양동전통시장 상인회 협의회(7개 상인회)와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발전 및 지역 관광 명소화를 위한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어서 광주신세계는 서구관내 전통시장 상인회와 함께 부산 자갈치 국제시장 과 센텀시티백화점, 기장 프리미엄 아울렛 등 이질적인 신구 업태가 서로 조화를 이루며 어떻게 지역의 파이를 키워 지역발전을 견인해 가는지 해법을 얻고자 벤치마킹 투어에 나선바 있다.


타지역의 도시 발전 모델 사례를 교훈 삼아 광주신세계는 서구관내 서부시장과 양동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전통시장 컨설팅을 자체적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전통시장 방문을 늘리기 위한 축제를 홍보 지원하고 상인들이 자체적으로 만들어 브랜드화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PB상품의 판로를 열어 줄 수 있는 방법도 모색하고 있다.


더불어 현지법인의 특수성을 바탕으로 업계 유일무이한 현지 바이어제도를 운영함으로써 지역 내 우수 농·수·축산물의 발굴과 상품성 알리기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백화점내 판매 중인 신선식품의 80% 이상을 지역 내 상품으로 공급함으로써 지역상품 판로확대에 기여하며, 고객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하고 품질 좋은 상품 제공을 통해 지역 내 우수 상품 판로 확대와 지역 경제 기여라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지역 우수중소기업과의 상생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광주ㆍ전남 중·소기업청,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등과의 적극적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매년 추진해 온 ‘광주ㆍ전남 농공상 우수 중소기업 박람회’는 2015년 까지 9회째를 맞이하며 수 많은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으며 유통기업과 중·소농공상인과의 성공적 상생 협력 모델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했다. 더불어 지난 3월 개최한 호남물산전 역시 지역 우수 상품 소개로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오`핸즈’는 광주광역시와 광주디자인센터가 광주지역 수제공방의 고급화 및 판로확대를 위해 개발한 수공예품 브랜드로, 광주신세계가 우수한 작품성을 지닌 지역 수공예 작가들의 작품을 판매해 꾸준한 매출 신장을 이끌어냈다. 이러한 광주신세계의 노력은 ‘오`핸즈’가 고품질에 예술성을 겸비한 광주의 대표적인 지역 수제공방 전문 기프트 코너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지역작품의 판로 확대의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희망 나눔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와 행복한 동행


업계유일 현지법인인 광주신세계는 출점 초기부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을 도우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가치를 공유하는 등 지역내에서 사회공헌기업으로 확고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지난 20년간 지속된 광주신세계 장학 사업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지역 인재 2,060명에게 총 21억여 원을 지원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미래인재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금년에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1억3천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역을 위한 희망 나눔 활동은 환아 치료비 지원, 희망배달마차(소외계층 생필품 지원, 재해·재난 지역 긴급지원 등), 희망장난감 도서관 개관(광주관 `07년, 광산관 `14년, 시청사관 `15년), 저소득층 아동 생활비 지원의 바탕이 된 매칭그랜트(직원의 기부금만큼 회사가 동일한 금액 이상을 기부하는 제도)로 이어졌다.


2006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활성화 된 희망나눔 메칭그랜트 제도는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바람직한 사회공헌 모델을 제시하고 기부문화의 사회적 확산을 통해 임직원의 자긍심도 진작시키는 독특하고도 아름다운 성과를 보여줬다.


희망장난감도서관은 설치비 外에도 매년 1,000~1500만원 이상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130m²(44여평) 규모에 0~7세 아동 및 부모가 입장 가능하고 장난감도서관(500여점), 놀이실, 수유실, 소독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시청사 장난감 도서관은 장난감 대여, 놀이방 이용, 각종 프로그램 참여 등으로 희망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한 인원이 지난해 7월 문을 연 후 현재까지 1만6000여 명에 달할 만큼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평일 늦은 퇴근시간으로 인해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직장맘들을 위해 3월초부터 토요일에도 운영을 하고 있다.


또한, 광주신세계는 직장인 여성들이 주로 사는 상무 1동 원룸 밀집지역의 범죄율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구의회와 상무1동 주민센터가 추진중인 안전마을 조성사업에도 함께 손을 잡고 벽화거리 조성과 세이프티존 설치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광주신세계 임훈 대표는 "지역사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과 그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해 지고 안전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문화 창달을 위한 동행

임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지역의 행복한 삶 선도하는 따뜻한 기업 되겠다” 광주신세계


이외에도 광주신세계는 지역 문화예술체육 분야의 발전을 위한 후원 사업도 꾸준히 전개해 나가며 지역 주요 메세나 기업으로서의 위치도 확고히 구축해왔다.


세계적인 예술 축제 광주비엔날레 의 경우, 대회 첫 회부터 지금까지 총 15억여원을 지원해왔으며 ‘디자인비엔날레’와 국제 아트페어인 ‘아트광주’에도 각각 3,000여 만원씩의 정기적 후원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분야의 발전에 각별한 정성을 쏟아왔다.


또한 지역 신진 작가들의 예술 등용문으로 통하는 ‘광주신세계 미술제’는 지난 20년 간 이이남, 손봉채, 이정록과 같은 젊고 역량 있는 작가 74명을 배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광주신세계 아트 클래스’는 2011년부터 총 125회에 걸쳐 1,300여명의 어린이들이 놀이와 재미를 통해 자연스럽게 미술과 친해지는 대표적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와 같은 광주 신세계의 미래가치 투자 사업은 광주시가 세계 속의 문화중심도시로서의 경쟁력과 가치를 높여가는데 밑거름이 되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문화사업 육성뿐만 아니라, 지난 2010년, 지역의 건전한 체육사업 발전을 위해 광주시에 10억원의 체육발전기금을 기탁, 2013년,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광주유치활동 후원을 위해 1억원의 기금을 기부한바 있다.


지난 7월 펼쳐진 지역 최대 국제 스포츠 행사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는 사기업 구매액으로는 최대 금액인 1억원 규모의 입장권을 구매하는 등 지역 체육분야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후원활동 전개로 광주시의 미래가치 창출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국제적 지역행사의 성공을 위한 동행

광주신세계는 지역에서 열리는 국제행사를 후원하고 알리는데 적극 나서며 ‘지역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역친화기업을 표방하고 있는 광주신세계는 여수국제박람회, 광주비엔날레, 국제농업박람회, F1 코리아 그랑프리,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등 국제행사 홍보관 운영을 통해 국제행사와 지역민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면서, 동시에 행사에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5월에 나주시, 혁신도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친환경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돕고자 1층 광장에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국제적인 지역행사에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국제적 규모의 지역행사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특히 광주문화 허브역할을 하겠다고 자부해온 광주신세계는 광주의 자랑인 국립 아시아 문화의전당이 아시아 문화의 허브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협력하고 홍보하며 적극 지원하는 역할에도 눈을 돌리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오는 4월 27일 바리톤 김동규 와 쓰리 소프라노 브런치 콘서트에 광주신세계 우수고객 초청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의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한 동행


광주신세계는 유통산업이 국내 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하고 연관산업의 생산에 미치는 영향력이 강화되는 등 경제적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을 대표하는 유통기업으로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한 부가가치와 고용창출, 지역상품 판로확대를 통한 생산 유발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이러한 광주신세계의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경영계획은 지역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쇼핑문화를 선보이고 유통산업의 경제적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전략으로 그동안 추진해오고 있는 특급호텔 면세점을 아우르며 지역 대표 관광 쇼핑 인프라 역할을 하게 될 랜드마크 구축에 반영돼 있다.


이러한 광주신세계의 적극적인 투자의지는 지역친화 경영이념의 실천 광주기업으로서 이익을 지역에 재투자함으로써 기업가치 확대는 물론 고용창출, 지역 내 투자 분위기 활성화에 일조한다는 긍정적인 이미지도 함께 얻고 있다.


◆ 착한 소비공간 창출을 통한 고객가치와 동행


급속도로 변화하는 경영환경으로 인한 무한경쟁 체제에서도 광주신세계는 고객가치 창출을 위한 끊임없는 콘텐츠 개발을 통해 ‘고객제일’이라는 경영 이념을 지켜나가고 있다.


침체된 경기를 감안하여 고객들이 ‘소비하기 부담스러운 공간’이 아닌, 가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착한 소비 공간’ 창출을 위해 가격은 낮추고 품질은 높이는 ‘가성비’가 좋은 상품 개발·유치에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방문하는 고객들이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 발굴·육성을 통해 광주신세계가 지역민들뿐만 아니라 시외 지역의 고객들에게도 사랑받는 문화수도 광주의 허브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문화 콘텐츠 제공, 착한 소비 공간 창출과 같은 고객을 위한 일련의 노력은 지역민들께 기쁨을 제공하는 친근한 지역 브랜드 이미지로 이어지고 있다.


◆또 다른 ‘가족’ 직원, 협력사원들과 행복한 동행


광주신세계는 2014년 가족친화기업 인증과 함께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하였으며, 다양한 노사협력 프로그램과 사내 복지 및 근로환경 개선 등에 대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아 지난 2005년과 2009년, 2012년 고용노동부가 인증하는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광주신세계는 임직원 95% 이상이 광주·전남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특히나 임직원의 70%가 여성으로 구성되어있다. 임직원 구성의 특징을 감안하여 여성친화적 캠페인이 활성화되고 있는데 임산부를 위한 탄력근로제, 복직사원 희망부서 우선 배치제는 대표적인 여성 친화 캠페인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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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임직원의 근로 몰입도 개선 방안으로 2011년부터 만2세 ~ 4세의 임직원 자녀라면 이용이 가능한 신세계 어린이 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 3천여명의 안정적 직장 생활을 위해 앞으로의 직원 복지 활동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임훈 대표는 “광주신세계는 지역민의 행복한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하기 위해 업(業)의 본질에 입각하여 고객중심의 경영을 최우선으로 하는 한편 광주기업이라는 긍지와 책임을 가지고 지역친화사업에 대한 실질적이면서 지속적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 며 “지역의 행복한 삶을 선도하는 따뜻한 기업의 역할을 담당하며 현지법인으로서의 가치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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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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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2612:13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진중권 동양대 교수(12월 23일)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진중권 동양대 교수 모시고 최근 정국 상황 관련해서 촌철살인 진 교수님의 비평 듣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진중권 : 예,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최근

  • 25.12.2309:51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12월 19일) 소종섭 :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수사'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한학자 총재의 전 비서실장도 조사했고, 전재수 전 장관도 소환 조사했습니다. 전체적인 수사 흐름, 또 향후의 전개 상황 어떻게 봅니까? 박원석 : 일단 공소시효 논란도 좀 의식하는 것 같고 일각에서

  • 25.12.1810:59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정부 부처 업무 보고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국방부 보훈부 방사청 등의 업무 보고가 진행된다. 업무 보고가 생중계되는 것에 대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감시의 대상이 되겠다는 의미,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 보고가 이루어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 참모들과 대통령과 같이 일했던 이들이 말하는 '이재명 업무 스타일'은 어떤 것인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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