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국토교통부는 단체이용객이 집중되는 봄 행락철을 맞아 이달부터 전세버스에 대한 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주요 점검대상은 전세버스 운전자의 음주운전, 회전식 의자 등 차량 불법구조변경, 좌석안전띠 정상작동, 비상망치 비치 여부 등이다.
경찰청, 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전국 주요 관광지 등을 찾아 집중 점검하는 등 강도 높게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봄철 교통사고 발생 건 수는 지난 2013년 4563건에서 2014년 4068건으로 다소 줄었다가 지난해 5037건으로 상당 폭 늘어난 바 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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