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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매주 토요일 특별한 시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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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및 창작품 판매·전시·문화공연으로 풍성, 판매 수익금 일정 기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지난달 26일 개장을 시작으로 11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 오후 5시 마포아트센터 앞 광장에서 '2016년 마포희망시장'을 연다.


마포희망시장은 각종 생활용품과 창작품 판매·교환 및 전시와 지역예술가들의 문화공연이 동시에 이뤄지며 판매 수익금의 일정액을 기부받아 마포구내 복지기관에 전달한다.

구는 희망시장을 지역경제와 문화예술의 동반 활성화를 위해 단순한 물물교환 장터가 아닌 지역주민과 문화·예술단체가 함께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 계획으로 올해 희망시장을 운영할 업체로 우리동네나무그늘 협동조합(대표 김성섭)을 선정, 여기에 구비 1610만원을 지원한다.


희망시장에서는 가정에서 사용하던 각종 생활용품부터 의류, 도서, 직접 만든 창작품까지 다양한 물품을 교환·판매 및 기증할 수 있다. 평소 찾고 있는 물건이 있다면 이곳에서 싸게 구입할 수 있고 재활용할 수 있는 물품이 있다면 필요한 사람에게 팔 수 있어 마포구민뿐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찾아올 정도로 인기가 많다.

마포구, 매주 토요일 특별한 시장 개장 마포희망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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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마포희망시장 인터넷 카페(http://cafe.naver.com/mapolocalmarket2016)에서 매주 월~목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당일 현장에서는 오전 9시부터 선착순 30석만 접수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단, 시장 내에서 매입한 물품을 재판매한다거나 대량 중고품, 새 물품, 음식물, 사업체 등에서 영리목적으로 진행하는 판촉·홍보행위 등에 대해서는 참가를 제한한다.


올해는 주제가 있는 장터로 찾아간다. 둘째 주 토요일은 ‘체험교실이 있는 환경장터’를 열고 숭문중학교 환경반 푸른하늘지킴이와 환경교육센터, 한국환경교사모임이 참여해 쓰레기 재활용, 게임을 통한 환경교육, 재생에너지 체험전, 천연비누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넷째 주 토요일 오후2시부터 1시간 가량 문화예술 공연이 있는 ‘예술장터’가 마련된다. 숭문고등학교 밴드부, 1인 어쿠스틱 뮤지션, 어린이 오케스트라팀 등 전문공연자 및 아마추어 문화예술동아리가 출연해 장터의 흥을 돋을 예정이다.


또 매주 시장을 찾는 주민들을 위한 사물놀이, 마술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도 선보인다. 특히, 장터에 나온 유아와 어린이들을 위해 놀이와 돌봄이 있는 ‘놀이장터’를 열어 딱지치기, 구슬치기, 윷놀이, 비석치기 등 추억의 놀이도 함께 한다.


2003년부터 시작돼 지역주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마포희망시장은 작년에는 총 15회 운영돼 1650명의 시민이 참가, 4400여명의 방문자가 다녀간 바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마포희망시장은 주민이 중심이 돼 행사를 이끌고 지역 문화예술가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이웃과 함께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고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의미있는 장소가 될 것”이라며 "매주 토요일마다 이러한 특별한 의미를 담은 장터를 찾아 함께 어울리며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포구 지역경제과(3153-8555)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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