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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아라 인턴기자] 최근 방송 활동을 재개한 방송인 탁재훈이 ‘라디오 스타’를 통해 지상파 방송에도 복귀할 예정이다.
29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MBC 관계자는 “심의위원회가 탁재훈에 대한 출연정지 해제를 결정했다”며 “이에 따라 내달 6일 ‘라디오스타’ 녹화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탁재훈은 2013년 11월 상습도박을 한 사실이 적발되면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2년 동안 방송계를 떠났던 그는 최근 케이블 채널의 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 활동을 복귀했다.
지난 22일 진행된 프로그램의 제작발표회에서 탁재훈은 “그동안 제가 정말 잘못했던 일에 대해 반성하고 나왔다”며 “불편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마음을 서서히 여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복귀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조아라 인턴기자 joa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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