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기아자동차가 오는 4월 열리는 베이징모터쇼에서 1.4 터보 엔진을 추가한 신형 K3를 선보인다.
28일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기아차는 다음달 25일 개막하는 베이징모터쇼에서 신형 K3를 공개한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11월 K3의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K3'를 출시한 바 있다. 더 뉴 K3는 내외장 디자인을 변경해 스포티한 이미지에 세련미를 더했으며 엔진 성능을 개선해 연비를 높였다.
이번 베이징모터쇼에는 이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이며 1.4 터보 엔진이 추가된다. 기아차는 1.4 터보 모델을 통해 중국 젊은층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K3는 2012년 중국 시장에 진출해 4년간 누적 판매량이 5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해에는 14만7200대가 판매됐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