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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윤종기 前 인천경찰청장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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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윤종기 前 인천경찰청장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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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4일 윤종기 전 인천경찰청장을 영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더민주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경찰과 검찰을 비롯한 국가의 공권력이 국민이 아닌 정권을 위하고 있는 지금 윤 전 청장이야말로 국민을 위한 공권력을 만들 적임자"라며 그의 입당을 공개했다.

윤 전 청장은 1959년 전라남도 고흥에서 출생하여 광주 인성고와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와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을 졸업했다. 이어 충남서천경찰서장, 서울혜화경찰서장, 서울경찰청 교통안전과장, 서울경찰청 차장, 충북경찰청장, 인천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윤 전 청장은 입당 인사말을 통해 "더민주에 입당하여 경찰조직 치안정감을 지낸 간부로서 갈수록 무너져 가는 민주주의와 무능한 경제정책으로 고갈되어가는 경제성장 동력의 복원과 송도국제도시의 발전을 위하여 모든 열정을 다 바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평소에 경찰조직에 근무하면서 건강하고 강한 야당이 있어야 견제와 균형을 통해 국가권력의 남용을 방지하고 경찰의 정치적 중립을 지킬 수 있다는 소신을 가지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윤 전 청장은 이어 "33년 동안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경찰업무에 헌신하여 왔다"며 "김대중, 노무현정권 10년 동안 인사보직상의 이익을 받은 것은 하나도 없지만 정치적인 외압이나 고려없이 경찰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는 보람된 시간이었음을 기억한다"고 덧붙였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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