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지으려는 가구주들이 모여 조합을 만든 뒤 조합이 직접 사업주체가 되어 토지를 구매하고 아파트를 짓는 지역조합주택이 뜨고 있다. 지역 조합주택사업의 최대 장점은 저렴한 공급가격이라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478-10번지 일대에 건축 중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용인 동백 파라곤’이 3월 주택홍보관을 개관하여 조합원을 모집중에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84㎡ 386가구로 이뤄진다. 시공사는 ㈜동양건설산업이며, 명품아파트 ‘동양파라곤’의 성공과 함께 브랜드 파워로 주목받고 있는 건설사이다. 현재는 분당, 강남, 목동 등에서 명품아파트의 새로운 기준을 선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길음동 동양파라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시공까지 맡아 조합원 모집에 성과를 더하고 있다.
이번 ‘용인 동백 파라곤’은 전 세대가 4Bay 신평면으로 설계됨에 따라 거실과 침실 3개가 전면에 배치되어 자연채광과 통풍 효과가 높아져 에너지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 대용량 수납공간을 현관, 거실, 주방, 침실 등에 계획하여 중소형아파트를 보다 넓게 누릴 수 있게 된다.
위치는 동백지구의 중심부에 들어설 예정이다. 동백지구의 중심상업지구인 이마트, 쥬네브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여 원스톱 생활 인프라를 입주와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또한 친환경 생태공원인 동백호수공원과도 마주하여 호수 조망은 물론 호수공원의 풍부한 자연환경을 자유롭게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단지 앞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지상주차공간을 최소화하는 단지 계획으로 아늑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게 된다.
입주지역의 또 다른 특징은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교육시설로 단지 바로 옆에 어정초교가 위치하며, 어정중ㆍ동백중ㆍ동백고 등이 도보거리에 인접하고 강남대ㆍ경찰대ㆍ단국대 등이 조성되어 있다. 학생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는 좋은 거주환경이 될 것이라고 보여진다.
교통환경 역시 탁월하다. 분당선과 연계되는 에버라인 동백역과 어정역 역세권이다. 분당~동백고속화도로를 통해 분당 10분대, 분당~수서 고속화도로를 통해 강남 30분대 진입이 가능한 분당, 강남 동시생활권으로 손색이 없다. 또한 동백~마성간 지방도로, 영동고속도로 마성IC 접속도로, 서울~세종간 제2경부고속도로, 제2수도권외곽순환도로가 경유하여 최대 교통개발 수혜지로 용인 동백이 주목받고 있다.
본 사업 관계자는 “조합원 상담을 위해 방문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더 좋은 층과 평수를 공급받기 위해서는 미리 조합원 가입조건 등 준비사항을 체크해두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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