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하나금융투자의 새 대표이사로 이진국 전 신한금융투자 부사장이 내정됐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투자는 이날 이사회에서 대표 선임 등 안건을 상정했다.
최근 하나금융지주는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장승철 현 하나금융투자 사장 후임으로 이 전 부사장을 하나금융투자 신임 대표로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부사장은 이달 말 경으로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공식 취임할 계획이다.
한편 이 전 부사장은 경기고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나온 뒤 대우그룹과 롯데그룹을 거쳤다. 이후 신한금융투자로 자리를 옮겨 법인영업본부장, 경영지원본부 부사장, 리테일사업본부 부사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하나금융지주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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