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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7 언팩, 사상 첫 360도 VR로 중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삼성 갤럭시S7 언팩, 사상 첫 360도 VR로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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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삼성전자가 오는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갤럭시S7 언팩 행사를 360도 가상현실(VR) 동영상으로 중계한다.

삼성전자는 19일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를 처음으로 360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바르셀로나에 가지 않더라도 한국에서 생생하게 갤럭시S7 발표 현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 360도 VR 동영상은 객석과 무대의 왼쪽, 중앙, 오른쪽 등의 자리를 선택해서 감상할 수 있다. 또 PC나 스마트폰, 기어VR 헤드셋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다.


PC로 시청하기 위해서는 행사가 시작될 때 갤럭시 언팩 사이트(http://www.samsung.com/global/galaxy/events/unpacked/#360)로 이동한 뒤 보고 싶은 위치를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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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서 시청하기 위해서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언팩드 360 뷰 앱(Unpacked 360 view app)'을 내려받은 뒤 앱을 설치하고 시작 버튼을 누르면 된다. 앱이 바로 실행되고 사용자는 4가지 앵글중에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기어VR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오큘러스 스토어를 방문해 '언팩드 360 뷰 앱'을 검색한 후 다운로드하면 된다. 앱을 설치하고 기어VR 헤드셋을 착용하면 된다.


갤럭시 언팩 행사는 현지시간 2월21일 오후 7시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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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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