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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성 예비후보, "전통시장 살리기에 팔 걷어 부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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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성 예비후보, "전통시장 살리기에 팔 걷어 부치겠다" 안철수 국회의원 수석보좌관 출신의 서정성 광주 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인 무등시장과 봉선시장을 찾아 설 제수용품 서민 물가 점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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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등시장, 봉선시장 등 설 명절 서민 물가 점검에 나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안철수 국회의원 수석보좌관 출신의 서정성 광주 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인 무등시장과 봉선시장을 찾아 설 제수용품 서민 물가 점검에 나섰다.


무등시장과 봉선시장 상인회 대표들과 잇따라 간담회를 열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상인 은미자(73세)씨는 “장사 40년 만에 장사가 이렇게 안되기는 것은 처음이다”고 말했다. 또 다른 상인 김상철(57)씨는 “설 대목이 사라졌다”며 경기 침체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서 서 후보는 “직접 와보니 상인들의 어려움이 몸으로 느껴진다면서 말로만 진열하는 정부 대책이 아니라 정부의 전통시장 지원 정책도 변화가 필요하다”며 “외형만 뜯어 고치기 식 대책이 아니라 소프트웨어적 경영 혁신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무등시장은 지난 2010년부터 2년 동안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사업’이 진행된 곳으로, 서 예비 후보는 무등시장 상인들에게 “문화를 통한 시장 주체의 새로운 변화를 요구했다”며 또한 “전통시장의 새로운 가치창출과 지역 내 다문화적 소통과 교류, 나눔의 장으로서 무등시장과 봉선시장을 ‘마을 문화 거점 시장’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서 서 후보는 “전통시장을 많이 애용해 줄 것을 부탁드리며 시민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즐거운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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