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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신임사장에 기재부출신 김용진씨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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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한국동서발전은 26일 김용진 신임사장이 제 6대 사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1986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기획재정부에서 30여년간 공공혁신, 예산, 인사, 재정 등의 주요 보직을 거친 공직자다. 공공정책과 혁신분야의 전문가로 손꼽힌다.


김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대의 변화를 선도하는 사업개발로 지속성장의 모멘텀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노후된 발전소를 청정에너지 발전소로 대체하고, 분산형 신규전원 개발과 신재생에너지로의 포트폴리오를 강화시켜야 한다"며 "기존과 다른 창의적 사고로 에너지 신산업에도 역량을 확대해 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에 안정적이고 경제적이며 친환경적인 전력을 공급하는 것은 우리의 사명"이라며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통해 발전분야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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