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24일 韓·美 외교수장 20분 통화...'북핵 대응' 논의

시계아이콘00분 34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24일 韓·美 외교수장 20분 통화...'북핵 대응' 논의 윤병세 외교부 장관(오른쪽)과 존 케리 미 국무장관.
AD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24일 한국과 미국의 외교수장이 전화통화로 '북핵 대응'을 긴밀히 논의했다.

외교부는 이날 오후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20분간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 4차 핵실험 이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가장 강력하고 포괄적인 제재 조치를 추진하기 위한 구체 방안들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케리 장관은 27일 중국 방문을 앞두고 있다.

윤 장관은 전화통화에서 "안보리 결의를 통한 제재와 더불어, 양자 차원의 제재 및 국제사회의 단합된 압력 조치들을 상호 추동하는 방식으로 추진해 나감으로써 북한의 전략적 셈법을 변화시키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케리 장관은 공감을 표했다.


특히 한미 양 측은 6자회담의 틀 내에서 5자간 긴밀한 공조를 계속 유지하면서, 5자 회담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창의적인 협조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고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양국은 27~28일간 예정된 케리 장관의 중국 방문 직후 통화를 갖고 방중 결과 및 평가를 공유하기로 했다.


또 다음달 12~14일간 개최될 뮌헨안보회의 등 다양한 외교·안보 일정 등을 활용하여 북핵 문제 대응을 위해 긴밀한 전략적 소통과 공조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