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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프로야구 이용규(한화이글스·29)선수가 야구공 편지로 아내 유하나를 감동시켰다.
19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 한화의 외야수 이용규와 배우 출신의 아내 유하나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MC 오만석과 이영자, 유하나 부부가 식탁에 앉아 담소를 나누던 중 오만석이 “택시 출연을 기념해 이용규씨가 아내 유하나씨를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이용규는 투명 상자에 들어있는 야구공을 유하나에 건넸다. 유하나는 “어머, 편지야”라고 말했다. MC 이영자는 “한 번 읽어봐라. 무슨 얘기가 담겨있냐”고 물었다. 하얀 야구공은 이용규가 편지 글씨를 빼곡히 써넣어 까맣게 변한 상태였다.
유하나는 이용규가 쓴 야구공 편지를 하나하나 읽으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이용규가 쓴 편지에는 “내 가족, 팬들을 위해 멋진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게 노력하겠다”는 글이 쓰여 있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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