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코레일은 영동선 도계역에서 1일 2회에 걸쳐 ‘스위치백 트레인’을 운행한다. 스위치백 트레인이 선로를 달리고 있다. 코레일 제공 ";$txt="코레일은 영동선 도계역에서 1일 2회에 걸쳐 ‘스위치백 트레인’을 운행한다. 스위치백 트레인이 선로를 달리고 있다. 코레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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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코레일은 지난 9일부터 영동선 도계역에서 ‘스위치백 트레인’을 1일 2회 운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유일의 이 스위치백(증기 기관차)은 경사가 가파른 산악구간을 열차가 안전하게 오갈 수 있도록 지그재그로 운행되는 방식을 차용, 빠름이 강조되는 현대사회에 느림과 주변 정치를 살펴보는 여유와 색다른 체험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위치백 트레인은 도계역에서 오후 12시 30분, 3시 40분에 각각 출발해 ‘나한정~흥전~심포리(스위치백구간)’를 경유, 추추스테이션(구 심포리역)까지 총 9.2㎞를 운행한다.
객차는 ▲난로객차 ▲대통령 전용객차 ▲오픈형 객차 등 총 3량으로 구성돼 각기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좌석은 총 168석이며 운행속도는 시속 15km로 편도 60분가량의 시간이 소요된다.
이용가격은 편도 5000원, 왕복 9000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승차권 구입은 현 시점을 기준으로 하이원추추파크 누리집(www.choochoopark.com)을 통해 가능하며 내달부터는 전국 철도역 여행센터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서도 구입이 가능해진다.
열차는 청량리역에서 오전 7시 5분에 출발하는 무궁화호 또는 대전역에서 7시에 출발하는 무궁화호에 승차한 후 제천역에서 갈아타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윤성련 관광사업단장은 “스위치백 트레인은 철도 역사를 재현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만든 사례”라며 “도계역 영업개시가 지역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발전에 일조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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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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