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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저소득층 등 296가구에 '전세임대주택' 지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손잡고 관내 저소득층과 신혼부부, 고령자에게 전세주택을 저렴한 가격에 임대하는 '전세임대주택'사업을 펼친다.


이 사업은 입주 대상자가 지원한도액인 전세 보증금 8000만원 이하 입주희망 전세주택(85㎡ 이하)을 선택하면 LH는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입주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형태다.

입주 대상자는 지원받은 금액의 5%와 연 1∼2%에 해당하는 이자를 LH에 각각 보증금과 임대료로 내면 된다. 이번 지원 대상은 ▲저소득 주민 215가구 ▲신혼부부 52가구 ▲고령자 29가구 등 296가구다.


저소득층 1순위는 본인과 가구원 전원이 무주택인 기초생활수급자와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이다. 신혼부부 1순위는 혼인 3년 이내 임신 중이거나 출산해 자녀가 있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50% 이하 무주택 가구다. 고령자 1순위는 65세 이상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50% 이하 무주택 가구다.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며 입주자격을 유지하면 최대 9번까지 재계약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세임대콜센터(1661-8415), 용인시 콜센터(1577-1122),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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