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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證, 오리온의 프리미엄 브랜드 中 출시 기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HMC투자증권은 30일 오리온의 중국 시장 경쟁력 확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0만원을 유지했다.


오리온은 중국시장에서 다각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한 신제품의 성공적 런칭으로 경쟁업체 중 가장 견조한 성장세를 시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3분기 중국 현지 매출성장률 12.6%를 기록한 후 여전히 시장지배력 확대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조용선 연구원은 "오리온이 내년 프리미엄 브랜드(마켓오·닥터유)를 중국 시장에 출시함에 따라 경쟁사 대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러시아·베트남 등 새로운 시장에서도 고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기대했다.


오리온은 국내 시장에서도 턴어라운드를 위한 제반을 확보해 놓은 상황이다.


조 연구원은 "오리온은 올해 시장 외형축소에도 불구하고 패키징 법인 인수합병 및 마케팅비 축소를 통한 비용통제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5.5%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여기에 성인 소비층을 타깃으로 한 프리미엄 브랜드 ‘시니어푸드’의 내년 출시로 턴어라운드 전략에 본격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오리온이 전날 종가 118만6000원에 비해 18%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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