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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아시아경제 김현민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입단한 김현수가 29일 서울 대치동 벨라지움 컨벤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친정팀 두산 베어스 허경민·박건우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현수는 볼티모어와 2년간 총 700만 달러(한화 82억3000만원)에 계약했고, 강정호·박병호에 이어 KBO리그를 거쳐 메이저리그로 향한 세 번째 야수가 됐다.
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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