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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야스쿠니 신사 폭발음 사건 용의자로 지목돼 일본 경찰에 체포된 한국인 전모씨(27)가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한때 인정했다가 번복했다고 교도통신이 10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수사 관계자의 말을 인용, 전날 일본에 입국해 건조물 침입 혐의로 체포된 전씨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야스쿠니 신사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인정하는 진술을 했다가 나중에 침입 혐의를 포함해 이를 부인했다고 전했다.
전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11시 무렵부터 다음날 오전 10시 무렵까지 정당한 이유 없이 야스쿠니신사의 안뜰에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시청은 폭발음 사건과 전씨가 관련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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