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5(이하 K팝스타5)'의 본선 1라운드에서 심사위원 3명 모두에게 합격을 받은 참가자 박민지가 '일진'이었다고 주장하는 글과 사진이 공개됐다. 이에 박민지는 억울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지난달 3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K팝스타5' 나온 박민지한테 실제로 왕따를 당했던 피해자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의 게시자는 '박민지는 삥(돈)은 기본. 중학교 때부터 밴드부이면서 노래를 잘한다는 명분으로 소위 만만한 애들한테는 그렇게 악질처럼 대하면서 착한 척 포장하고 다녔다'고 주장했다.
이어 '옛날처럼 뺨맞고 벌세우고 안 그랬다고 하지마'라며 '모든 매스컴을 타는 걸 보고 진심으로 손이 부들부들 떨렸어 세상은 불공평하구나'라고 말했다.
한편 이에 'K팝스타5' 박성훈 PD는 2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박민지 양의 일진설 관련 글에 대해 제작진도 알고 있다"며 "본인은 다소 억울하다는 입장이더라. 사진도 본인이 아닌 사진을 올려놨다고 들은 것 같다"며 일단 확인한 정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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