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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화 교과서 집필진에 최몽룡 교수 유력…'최장수 고고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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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화 교과서 집필진에 최몽룡 교수 유력…'최장수 고고학 교수' 최몽룡 명예교수. 사진=백과사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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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국정화 교과서 집필진 명단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최장수 고고학 교수인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가 집필진으로 참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3일 학계에 따르면 최 명예교수 등 일부 원로 교수는 오는 4일 예정된 국사편찬위원회(국편)의 집필기준 및 집필진 구성에 관한 기자회견에 배석해 국정화 필요성에 대한 원로 사학자로서의 견해를 피력할 방침이다.


최 명예교수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5∼7차 교육과정 때 국정 교과서 편찬에 참여한 인연으로 기자회견에 참석하려 한다"고 말했다.

집필진 참여 여부에는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았지만, 집필진 명단의 일부를 발표하는 자리에 배석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 명예교수가 단일 교과서 대표 저자로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최 명예교수 이외에 집필진으로 거론되는 학자는 신용하 서울대 명예교수, 최성락 목포대 교수, 이기동 동국대 석좌교수, 신형식 이화여대 명예교수, 허동현 경희대 교수, 손승철 강원대 교수, 강규형 명지대 교수 등이다.


한편 이날 교육부는 2017학년도부터 중·고교 역사교과서를 현행 검정에서 국정으로 전환하는 방침을 확정해 고시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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