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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섬에서만 3승"(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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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섬에서만 3승"(1보) 김세영이 블루베이LPGA 최종일 1번홀로 가면서 환하게 웃고 있다. 하이난(중국)=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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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김세영(22ㆍ미래에셋)이 시즌 3승째를 일궈냈다.


1일 중국 하이난도 지안레이크블루베이골프장(파72ㆍ6778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블루베이LPGA(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공동선두로 출발해 2타를 더 줄여 기어코 1타 차 우승(2언더파 286타)을 완성했다. 올해 LPGA투어에 입성해 지난 2월 퓨어실크바하마클래식과 4월 롯데챔피언십 등 섬에서 열린 무대에서만 3승을 쓸어 담았다는 게 재미있다. 우승상금이 30만 달러(3억4000만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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