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두산 14년 만의 우승…김태형 감독, 한 팀에서 선수·감독으로 우승

시계아이콘00분 36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두산 14년 만의 우승…김태형 감독, 한 팀에서 선수·감독으로 우승 두산 14년 만의 우승. 사진=스포츠투데이 제공
AD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14년 만에 프로야구 두산이 한국시리즈의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감독 부임 첫 해만에 우승을 차지한 김태형 감독의 소감이 화제다.

지난 달 31일 삼성과의 경기가 끝난 후 김태형 감독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감독 첫 해에 많은 것을 얻은 듯하다. 기쁘기도 하지만 준비해야 할 것도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감독은 과거 두산의 선수이기도 했다. 그는 2015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KBO리그 사상 처음으로 한 팀에서 선수와 감독으로서 우승의 기쁨을 모두 맛보게 됐다. 김 감독은 "2001년도 우승 당시, 감독이 되어 우승한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감독으로서 차지한 우승의 기쁨이 좀 더 큰 것 같다"고도 말했다.


패배한 삼성의 류중일 감독은 "성원해주신 팬들께 감사하다. 통합 5연패 달성에 실패해서 죄송스럽다"며 "내년에 팀을 잘 추시려 다시 한 번 챔피언에 도전하겠다. 두산의 14년 만에 우승을 축하한다. 이번 시리즈는 완패했다"고 전했다.


한편 두산은 지난 달 3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5차전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13-2 승리를 거뒀다. 두산은 시리즈 전적 4승1패로 2001년 이후 14년 만에 감격적인 한국시리즈 우승을 거머쥐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