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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디자이너 황재근이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후의 방송 소감을 밝혔다.
31일 황재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혼자 산다'의 마스코트 곰인형인 '윌슨'과 함께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이어 "전문 예능인도, 연예인도 아닌데 많은 응원 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다. 왠지 모르게 자꾸 눈물이 나서 방송은 아직 다 못 봤지만. 최피디님, 마작가님 감사드린다. 그리고 설거지 다 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앞서 황재근은 30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 129회에 출연해 자신의 싱글라이프와 과거의 우여곡절을 밝힌 바 있다.
이날 황재근은 유학시절에 대해 묻자 "좋은 기억은 없다. 유학시절 안 좋은 기억뿐"이라며 "새로운 길을 찾아가는 건 그만큼 감수해야 한다. 아프고 부모님 돌아가시고 우울증 다 있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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