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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27일 교문위·운영위 소집 요구…'국정화 TF진상·국감 위증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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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홍유라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26일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비밀 테스크포스(TF)와 관련해 내일 국회 운영위원회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 소집을 요구했다.


이언주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은 이2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 중 기자들과 만나 "내일 시정연설이 있는 본회의 산회 직후에 교문위와 운영위에 소집을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두개 상임위 소집이 요구된 것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와 관련해 비밀 TF 작업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TF가 설치됐음에도 불구하고 국정감사에서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 '청와대에 보고 받지 못하고 있다' 등의 증언을 한 황우여 교육부총리와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의 위증 문제를 따지기 위함이다.


이 외에도 새정치연합 원내지도부는 내일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의 시정연설 대응방향을 두고서도 협의중이다.

한편 이 원내대변인은 "새정치연합 교문위원들이 국정화 TF 비밀 작업을 확인하러 갔다 어버이 연합을 자청하는 시위데들에 의해 현장을 빠져나오지 못한 채 사실상 감금 상태에 있다"며 "경찰에 출구 확보를 요청했지만 방치된 상태"라고 전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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