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3일 진행된 10월 모의고사의 예상 등급컷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서울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평가는 전국 53만 명 고3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시험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국어와 수학영역에서 학생의 각각의 희망에 따라 수준별(A형, B형) 문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모든 시험이 끝난 오후 5시 종로학원하늘교육은 10월 모의고사 예상 등급컷을 제시했다. 국어A 1등급은 96점, 국어B 역시 1등급은 96점이었다.
수학A 1등급은 88점이며, 수학B는 92점이었고 영어 1등급의 커트라인은 100점이었다.
특히 전 과목의 1등급과 2등급 편차가 3~4점 정도에 그쳐 사실상 수험생들의 성적은 '1.5문제'로 희비가 엇갈린 셈이 됐다.
입시 전문가들은 "10월 모의고사는 실질적으로 수능시험을 앞두고 전국 단위에서 내 위치를 가늠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다고 전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남은 시간 동안 그동안 공부해온 것들을 정리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종로학원하늘교육에서 발표한 10월 모의고사 상세 등급컷.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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