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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벤처협회, 방통위와 협력 위한 간담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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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한국여성벤처협회는 방송통신위원회와 8일 여성벤처기업의 경영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제언 및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만나고 싶었습니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위원회 측에서는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 이기주 방통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참석하였고 협회에서는 이 영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주)와우몰 김양미 대표 등 여성벤처기업 10개사가 참석해 방송통신분야 규제개선 및 벤처기업 활성화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방송통신위원회에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 매체 확대 ▲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 차등적용 ▲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 편성 다양성 확대 ▲ 한류 방송통신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인식개선 등을 건의했다.


이영 여성벤처협회장은 "국민소득 4만불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사람이 자원인 유일한 나라에서 아직 제대로 활용하고 있지 않은 여성인력을 활용해야 한다"면서 "방송통신 분야에서도 여성이 기업 활동을 수월히 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여성벤처기업이 활성화 되면 성장 동력이 약화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청년 실업, 여성 경력단절,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불균형 등 우리나라의 고질적인 경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서 "간담회에서 건의한 사항은 신중하게 검토하여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2009년부터 여성벤처기업의 활성화와 네트워크 구축, 정책건의를 위해 '만나고 싶었습니다'라는 이름으로 정부 및 공공기관 등과의 정례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2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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