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영화 '내부자들' 티저 예고편과 3종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다.
티저 예고편은 "정의? 대한민국에 그런 달달한 것이 남아있기는 한가?"라는 안상구(이병헌)의 대사로 시작한다. 이어 원안 웹툰 '내부자들'의 이미지가 등장하고, 강렬한 캐릭터들의 향연이 이어진다. 복수를 꿈꾸는 정치깡패 안상구, 성공을 거래하는 무족보 검사 우장훈(조승우), 정치판을 설계하는 이강희(백윤식)까지 캐릭터들의 소개가 이어지면서, 이들의 첨예한 대결이 예고된다.
함께 공개된 3종 캐릭터 포스터도 눈길을 끈다. "복수극으로 가자고 화끈하게!"(안상구), "저 진짜 조직을 위해 개 처럼 살았습니다"(우장훈), "말은 권력이고 힘이야"(이강희)까지 각자의 대표 대사를 품고 모습을 드러낸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압도적 존재감이 느껴진다.
한편 11월 개봉 예정인 '내부자들'은 윤태호 작가의 미완결 웹툰을 영화화했다. '내부자들'에는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이경영이 출연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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